[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동건과 김민희가 부산을 찾아 팬들을 직접 만났다.
31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영화 '우는 남자'의 '해운대 특급 어택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곳은 배우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백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산은 특히 '우는 남자' 액션씬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일명 '장미 전투'를 촬영한 곳이라 이번 배우들의 부산 방문은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6월 4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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