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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안마도, 국토부 지하수확보사업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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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 안마도가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섬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는 국토교통부 지하수 확보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서해안지역 지하수 확보방안에 대한 기본조사와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전국에서 우리군 안마도와 인천 대이작도 2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전액 국비(예상 사업비 100억 원)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수 확보사업은 지하수가 흐르는 땅속에 물막이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하고 바닷물의 침입을 막아 연중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 안마도 해수담수화시설은 1일 수돗물생산량 150톤으로 241명이 급수 중이나, 기존생산량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수 확보시설이 안마도에 설치되면 미 급수 중인 해군부대(50명)와 관광객(일일유입 100명) 등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은 지하수 확보사업과 기존 해수담수화시설을 연계하여 안마도지역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서민의 정주의욕을 고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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