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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위 30일 나주 신청사 개청식…콘진원 29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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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청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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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전남 혁신도시(전남 나주)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연다. 문예위는 지난 4월 말 40년 동안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 전 부서가 이전했으며, 나주로 옮긴 인원은 84명이다. 신청사는 9193㎡의 부지에 연면적 4003.23㎡의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이다. 지난 2012년 11월 말에 공사를 착수해 올해 3월 말에 준공됐다.

개청식에는 권영빈 위원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오형국 광주광역시 부시장, 박은호 나주시 부시장, 하철경 예총회장, 고승하 민예총 이사장, 예술계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예위는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1973년 설립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을 전신으로 2005년 8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바 있다. 예술가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전문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국내 콘텐츠 산업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도 29일 나주로 이전한다. 연면적 1만 2188㎡으로 구성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나주 신사옥에는 171명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콘진원은 본원을 나주로 이전하지만 앞서 모바일게임센터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모두 판교로 옮긴 바 있다. 또 최근 수도권 지역에 90% 이상 집중된 콘텐츠 업체들을 고려해 지원 업무 등의 심사를 담당하는 '심사평가지원단'을 신설해 서울에 잔류토록 했다.

전남 나주 금천면에 위치한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732만7000㎡ 면적에 총 16개 기관 6700여명이 이전하며, 정주 계획인구 5만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해당 공공기관들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정사업정보센터(2013년 3월), 농식품공무원교육원(2013월 12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2014년 2월)이 이전을 완료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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