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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김응룡 감독에 '엄중경고+제재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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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감독[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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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21일 경기 도중 선수단 철수를 지시해 퇴장 당한 김응룡 한화 감독(73)에 엄중경고와 제재금 1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KBO는 2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9항에 의거, 김 감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벌칙내규는 감독과 코치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의도적으로 경기를 지연시켰을 경우 300만원 이하 제재금과 20경기 이하 출장정지를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감독은 21일 넥센과의 목동 원정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6회말 2사 2루 넥센 윤석민(29) 타구의 3루 선상 페어 판정에 항의하다 선수단을 철수시켰다. 3루 선상을 타고 흐른 타구에 김준희 3루심이 페어를 선언한 것이 발단이 됐다.

한화 선수단이 덕아웃으로 철수하면서 당시 경기는 11분 동안 중단됐고, 심판부는 김 감독에 퇴장 명령을 내렸다.

한편 KBO는 향후 유사사례가 다시 발생할 경우 벌칙내규 등에 의거,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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