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신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는 앞으로 2년간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국이 임명하는 감독관의 감시를 받게 된다. 이 감독관은 불법사항에 대한 증거를 보게 되면 처벌을 하게 된다.
미국 금융감독당국은 성명을 통해 "크레디트스위스의 결함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격적이고 공정한 감독관을 직속으로 둘 예정"이라며 "6개월 후에 중간 보고서를 내고 2년 뒤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크레디트스위스는 감독관이 스위스 취리히 본사나 외국 지점에 머물며 감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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