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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출정식 "반드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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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한번 더 기회 달라" VS 김한길 "열성 다해 유권자 설득하겠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여야가 22일 6ㆍ4 지방선거 출정식을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여야는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ㆍ군ㆍ구 단체장, 광역ㆍ기초의회 자리를 놓고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전을 펼칠 방침이다.

여야 지도부는 대전과 수원에서 각각 열린 선거발대식에 총출동해 필승을 다짐했다.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선대위 첫 현장회의에서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 한번 더 용기와 희망을 달라는 뜻에서 대한민국 심장부인 대전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게 됐다"면서 "슬픔을 딛고 국민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드려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완구 원내대표는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유한식 세종특별시장 후보,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전, 충남, 세종, 충북 현안을 파악해 새로운 충청시대를 확실히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안 공동대표는 "5000만명 생활자를 위한 공약을 비롯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 드리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공동대표는 "13일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유권자들을 설득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도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이날 0시에 이미 공식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6호선 청구역을 찾아 직접 철도 레일 청소를 했으며 같은 시간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는 최근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한 2호선 상왕십리역을 방문해 기관사에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날 오전 용산 시범 중산아파트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고 박 후보는 강남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첫날 선거일정을 시작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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