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은 30일 충남 천안 버드우드골프장(파72ㆍ668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1타 차 우승(5언더파 139타)을 일궈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최상호(57)는 반면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4언더파 140타)로 밀렸다. 이영준은 "올해 처음 참가해 대선배이신 최상호 프로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것만 해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다"며 "퍼팅감이 좋아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환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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