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54개 증권사 및 선물사 경영진들과 대표이사들이 자리했다.
특히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행사 시작 전 기자와 만나 "한맥 사태는 이미 법적인 절차로 끝난 사안"이라면서 "간단히 수습상황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일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맥투자증권 관계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맥투자증권 관계자는 "착오거래로 결정난 사안을 회원사에게 공동부담하게 하고 아직 행정소송이 진행중인데 끝난 사안이라고 말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행정소송을 포함 주주협의회와 관련사항을 논의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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