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SOS 간담회 개최…"민간 중심 상업 발사 체계 구축 필요"

"발사가 계속돼야 산업도 성장한다."


누리호 발사에 참여하는 국내 우주기업들이 안정적인 발사 기회 확대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제기했다. 지속적인 발사 수요와 상업 발사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내 발사체 산업 생태계도 성장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발사 대기 중인 누리호. 우주청 제공

발사 대기 중인 누리호. 우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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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14일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에서 제5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츠로넥스텍, 유콘시스템, 단암시스템즈 등 누리호 발사 참여 기업 11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누리호 지속 발사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관 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안정적인 발사 기회 확보가 발사체 산업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발사 수요 창출과 경쟁력 있는 상업 발사 서비스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진행 중인 누리호 5차 발사 준비 현황도 공유했다. 회사 측은 누리호 5호기 단 조립이 현재 70~90% 수준까지 진행됐으며, 2026년 3분기 발사를 목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리호 5차 발사에서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부탑재위성 10기가 태양동기궤도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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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대한민국 우주수송 핵심 인프라인 누리호의 지속적인 발사 성공을 통해 신뢰와 경쟁력을 높여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민간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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