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발간한 '2014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7~2012년) 중소기업 고용 증가인원은 191만명으로 전체 고용증가의 8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산업 사업체 수는 같은 기간 297만7000개에서 335만4000개로 37만8000개 증가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사업체 수는 37만7000개, 대기업 사업체 수는 455개다.
한편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335만1000개로 전체 사업체의 99.9%를 구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305만9000명으로 전체 고용의 87.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법인 수는 7만5578개로 전년 대비 1.9%(1416개)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부도법인 수는 705개로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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