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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PEC 2차 고위관리회의서 3대 중점의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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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나눔·FTA역량강화·여성기업 세미나 등 우리 정부 주도사업 심층논의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는 14일부터 중국 칭타오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의에서 적정기술 나눔 사업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협력을 강화한다.

외교부는 13일 중국 칭타오에서 14일과 15일 열리는 APEC 2차 고위관리회의에 외교부 안총기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1개 회원국의 고위 담당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 의제는 아태지역의 동반자 관계를 통한 미래의 구축과 지역 경제 통합의 진전, 경제개혁과 성장 촉진,인프라 개발강화등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주제와 3대 중점 의제를 심층 논의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3대 중점 의제 논의에 적극 참여해 아태지역 무역투자 촉진과 우리 기업의 역내 진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3대 중점의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역량 강화 사업과 적정기술 나눔사업,여성기업과 스마트기술 세미나 등 3가지다.
FTA역량 강화사업은 APEC의 장기목표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 of Asia Pacific; FTAAP) 실현의 가장 큰 장애로 파악된 회원국 간 FTA 능력 격차를 해소해 개도국들의 FTA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당국자는 "적정기술 나눔 사업은 지식재산권이 만료된 기술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도상국에 식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특허청은 APEC 기금 약 9만달러를 유치해 개도국을 대상으로 적정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에 APEC 내 개도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특허정보를 활용한 적정기술 개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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