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은 현재 선미 중앙 다인실 벽면이 일부 휘어져 내리면서 선미 좌측 다인실 벽면에 맞닿아 통로가 거의 막힌 상태다.
붕괴 현상이 일어난 곳은 기상 악화로 수중수색이 중단되기 전까지 총 4곳이었다. 대책본부는 선체·설계전문가 등과 오늘 중으로 접촉해 벽면 무너짐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잠수사 투입 시 추가 붕괴 위험이 높은 곳은 접근을 자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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