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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도 '빅모델' 시대

최종수정 2014.05.11 16:40 기사입력 2014.05.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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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온 한샘 전지현 CF.

유튜브에 올라온 한샘 전지현 CF.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전지현·공유·전도연 등 가구업체들이 잇달아 빅모델을 영입하고 있다. 이들을 활용해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 점차 브랜드가치가 강조되는 가구시장에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한샘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탤런트 전지현씨를 활용한 주방가구 '키친바흐' CF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달 초부터 전지현씨를 모델로 한 포스터를 부착,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손님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지현씨가 광고한 모델은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 의 60평형대 부엌가구 '월드클래스'다. 전지현씨가 광고에서 '키친(부엌)에 그레이드(등급)이 있다'고 언급하며 자연스레 고급 부엌가구로서의 차별성을 내세웠다. 최근 목동에 대형매장을 내며 프리미엄 가구·부엌가구 라인업에 힘을 쏟는 한샘의 전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한샘의 부엌가구 브랜드 라인업은 크게 중저가 부엌가구 브랜드 'iK(인테리어 키친)'와 고급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로 나뉜다.

한샘은 빅모델 기용과 사회적 유명인사 기용을 놓고 고민하다 최근 전지현씨와 모델 계약을 맺었다. 가구업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지현씨의 기용으로 한샘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퍼시스 일룸, 광고모델 배우 공유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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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월 퍼시스의 가정용 가구 일룸은 탤런트 공유를 모델로 기용, TV광고를 진행했다. 일룸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퍼시스는 사무가구로 잘 알려져 있는 반면 가정용 브랜드 일룸은 3대 가정용 가구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뒤처지는 편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신뢰도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빅모델을 기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탤런트 전도연과 2008년부터 전속계약을 맺은 에몬스가구도 올해 초 다시 모델계약을 6년 연장했다. 혼수가구 시장의 강자인 에몬스가구는 전도연씨가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속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늘고 있는 빅모델 기용 추세는 대형 브랜드 쏠림현상이 한층 강화되는 가구업계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중소 가구브랜드보다 한샘·리바트 등 대형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쏠리다 보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빅모델을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비브랜드 가구보다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브랜드가 잘 알려진 가구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구공룡 이케아의 국내 진출 역시 이같은 브랜드 쏠림현상을 강화한다는 지적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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