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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드레, 애플 덕에 세계 1위 '힙합부자' 된다"

최종수정 2014.05.11 11:31 기사입력 2014.05.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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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츠' 32억달러 인수 성사되면 지분가치 '2배↑'

▲'비츠' 공동설립자인 닥터 드레(왼쪽)과 지미 아이오빈

▲'비츠' 공동설립자인 닥터 드레(왼쪽)과 지미 아이오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애플이 음향기기·음원서비스 업체 '비츠 일렉트로닉스(Beats Electronics)' 인수에 나서면서 비츠의 대주주 중 한 명인 '닥터 드레(Dr. Dre)'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힙합 아티스트에 조만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8일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과 비츠가 32억달러에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며 성사되면 다음주 초 최종 합의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애플의 지금까지 인수합병 규모 중 가장 큰 것이다. 비츠는 닥터 드레가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 음반사인 인터스코프의 지미 아이오빈 대표와 함께 2006년 설립한 회사로 시장가치는 20억달러 정도로 분석되며, 미국 헤드폰 시장 1위 업체로 시장 점유율 27%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시작했다.

1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드레가 보유한 비츠의 지분은 20~25% 정도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드레의 지분 가치는 두 배 가까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 등을 감안하더라도 닥터 드레의 재산은 약 8억 달러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어나며, 1위인 숀 콤스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의 비츠 인수에 대해 미국 업계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애플이 가진 위상에 미국 젊은이들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형성한 비츠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지면 상당한 파괴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4년 가장 부유한 힙합 아티스트 순위'에 따르면 1위는 국내에 '퍼프 대디'란 이름으로 알려진 프로듀서 숀 콤스(약 7억 달러), 2위가 드레(5억5000만달러), 3위가 제이 지(Jay-Z, 본명 숀 카터)로 5억2000만달러다.
닥터 드레(본명 안드레 로멜 영)은 1980년대 'N.W.A'를 결성해 활동하며 웨스트코스트 힙합 시대의 전성기를 연 주역으로, 이후 '스눕 독'과 '투팍(2pac)' 등과 함께 프로듀서로도 활약했으며 자신이 세운 레이블에서 '에미넴', '50 Cent' 등 슈퍼스타들을 다수 발굴해 힙합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도 불린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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