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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캘린더]돌아온 전설의 탭댄스…'싱잉인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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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국내 초연 '드라큘라' 류정한·김준수 캐스팅

싱잉인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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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싱잉인더레인>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 역은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엑소의 백현이 캐스팅됐다.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Kathy Selden)' 역에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연기한다.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배우 '리나 라몬트(Lina Lamont)' 역은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의 선데이가 맡았으며, 뮤지컬 배우 이병권과 육현욱이 '코스모 브라운(Cosmo Brown)' 역으로 화려한 탭댄스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싱잉 인더 레인', '굿 모닝'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 속 넘버와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사랑 받아 온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이번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를 가득 채울 1만5000리터의 비와 함께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5일부터 8월3일까지 / 충무아트홀 대극장 / 제이 규현 백현 방진의 최수진 써니 백주희 선데이 / 6만~13만원)

<드라큘라>
올 여름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불멸의 사랑을 기다려온 주인공 '드라큘라 백작' 역에 류정한과 김준수가 더블 캐스팅됐다. 드라큘라 백작이 기다려온 여인 '미나' 역은 조정은과 정선아가 맡는다. 드라큘라를 뒤쫓는 '반헬싱' 역에는 양준모가,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미나의 남편 '조나단' 역에는 카이와 조강현이 캐스팅됐다. 드라큘라에게 희생되는 미나의 친구 '루시' 역에는 신인 이지혜가 맡게 됐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을 흥행시킨 신춘수 프로듀서와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을 맡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담당했다.

(7월17일부터 9월5일까지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류정한 김준수 조정은 정선아)

여신님이 보고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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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이 보고계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오는 14일 공연 2차 오픈을 진행한다. 또 가수와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려욱이 드디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무대에 9일부터 올랐다. 려욱은 극의 핵심을 쥐고 있는 '류순호' 역을 맡았다. '류순호'는 전쟁후유증을 앓는 선박조종수로, 친형과 함께 강제 징집된 군 생활 중, 눈앞에서 형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지독한 공황상태에 빠진 인물이다.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 이면에 전쟁에 대한 공포와 비밀을 감춘 복합적인 캐릭터다. 이미 뮤지컬 '늑대의 유혹'과 '하이스쿨 뮤지컬' 두 편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려욱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합류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왔다. 려욱은 "이번 공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4월26일부터 7월27일까지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김종구 정문성 조형균 신성민 려욱 전성우 이재균 / 5만~7만원)

<더 프렌드(비보이 코믹 넌버벌 퍼포먼스)>

지난 달,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초연을 올리는 비보이 코믹 넌버벌 퍼포먼스 '더 프렌드(THE FRIEND)'는 비보이에 코믹적인 요소를 첨가해 볼거리를 극대화 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가급적 언어를 배제하고 몸짓과 소리, 음악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해 이야기를 꾸미는 넌버벌 퍼포먼스는 언어장벽이 없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더 프렌드'는 화려한 볼거리에 감탄과 탄성은 물론이며, 매번 터지는 코믹적인 장면들이 배꼽을 잡게 한다. 또 심각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어둡고 무거운 사회폭력 문제를 춤과 음악으로 조금은 다가가기 쉽게, 그러나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친구들을 괴롭히는 폭력 가해자 '두식'이 친구의 신고로 교도소 수련원 생활을 하면서 겪는 일을 다뤘다.

(6월7일까지 / 홍대 포스트극장 / 3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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