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박상근 회장은 병원협회 규정에 따라 정기총회에서추대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국민과 회원을 섬기고 실제적 회원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상임이사회도 활성화하는 한편 3대 특위(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특위, 의료산업활성화특위)를 신설·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세의대 출신으로 신경외과를 전공한 박상근 회장은 연세의대 조교수를 거쳐 인제대 상계백병원 초대 신경외과 과장으로 인제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상계백병원 부원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서울시병원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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