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자동차 악재로 자동차 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2011.13, 선전종합지수는 0.83% 하락한 1017.69로 장을 마감했다.
야심차게 준비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를 또 다시 연기한다고 밝힌 장성자동차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장성자동차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차례 SUV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바오리 부동산은 4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2% 줄었다고 밝히면서 1.25% 하락했다. 완커(-1.22%)와 젬델(-0.13%) 약세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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