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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세월호 민간잠수사 故 이광욱씨 투입…해경 동원령에 의한 것"

최종수정 2014.05.09 09:01 기사입력 2014.05.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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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작업 중 민간잠수사 사망.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수색 작업 중 민간잠수사 사망.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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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언딘 "세월호 민간잠수사 故 이광욱씨 투입…해경 동원령에 의한 것"

지난 6일 세월호 수중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민간잠수사 고(故) 이광욱씨가 사망한 가운데 언딘 측이 "민간잠수사 이광욱씨의 투입은 해경의 동원령 직후 이뤄진 것인 만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기술이사 장병수씨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일 해경 고위 관계자가 잠수사 인원수를 60명으로 맞추라고 지시했고 '언딘팀'에 민간 잠수부까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위험성 때문에 충원을 반대했으나 '60명 동원령' 후 제주도 공사 현장에서 잠수사 13명이 추가 투입되고 동시에 민간잠수부가 충원됐다"고 말했다.

언딘이 민간잠수사를 현장에서 섭외해 투입시켜 왔다는 의혹에 대해선 "보트를 타고 있던 민간봉사자 일부와 서로 안면이 있어 인사만 한 게 와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고(故) 이광욱 잠수사와의 계약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약서 한 장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언딘 소속이던 아니던 오퍼레이션(운영)에 과실 여부 있다면 우리가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지만 "이와 별개로 동원령에 의해 작업하다 희생된 것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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