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27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의 냉매 생산업체인 후성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근로자 조모(32)씨가 숨지고, 황모(33)씨 등 4명이 다쳤다.
회사 측은 버너 안에 있던 LNG(액화천연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탱크 청소와 부식 방지 코팅작업을 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질식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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