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일 아토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아토피 예방전문기관인 남창초등학교, 수원아토피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 치유ㆍ교육기관인 수원아토피센터는 캠프 운영과 교사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담당하고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교는 중증 질환자와 가족이 아토피센터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도심형 아토피 안전관리망을 구축, 시민들이 차별화된 고품질 예방관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28일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 자락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48㎡ 규모의 아토피센터를 개관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 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센터와 특성화학교를 개설하고 상호간 업무협약을 맺어 도심형 아토피 안전관리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 자체 조사결과 9세 이하 어린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6년 11.72%,2007년 12.37%, 2008년 13.01%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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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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