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30일 도내 10개 지역에서 당원 투표를 진행, 여론조사 50%와 합산해 6ㆍ4 지방선거에 출마할 시장 후보 9명을 결정하고, 결과에 불복한 고양시장 후보 경선은 재투표 여부 등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장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백성운(64) 예비후보가 개표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해 재투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앞서 도당은 여성 우선 공천지역인 과천시장 후보로 신계용(51) 전 도의원을, 이천시장 후보로 김경희(59) 경기개발연구원 사무처장을 각각 결정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도당은 13개 지역 시장ㆍ군수 후보를 확정했다. 연천군수 후보엔 김규선 현 군수가 단독 신청, 확정을 앞두고 있다. 안산시장 후보는 중앙당에서, 안성시장 후보는 도당에서 조만간 결정한다.
의정부ㆍ군포ㆍ양주ㆍ하남ㆍ여주ㆍ동두천ㆍ김포ㆍ오산ㆍ의왕ㆍ가평 등 나머지 10개 지역은 다음달 6∼8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또 남양주ㆍ시흥ㆍ광명ㆍ구리 등 4개 지역은 컷오프 예비후보를 논의 중이다.
이들 14개 지역은 100% 여론조사로 시장ㆍ군수 후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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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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