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7일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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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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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프로모션 완화와 음료 가격인상, 중국 화장품 안정화 효과가 기대돼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이 19배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LG생건의 생활용품 부문은 홈케어 경쟁심화와 프로모션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프로모션 축소에 따른 가격정상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1분기 화장품 부문의 경우 면세점에서 전년 대비 78%의 고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LG생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8% 성장이 목표인데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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