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지진 규모 6.2, 도쿄 3년만에 강진 일어나
일본 도쿄 부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18분께 일본 도쿄 남남서쪽 80㎞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해일의 위험은 없다. 진원은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근해며, 진원의 깊이는 162km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도쿄에서도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고 1분 이상 흔들림이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후 도쿄 도심에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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