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디의 등장처럼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 교육법이 주목 받으면서 관련 놀이도구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이번 어린이날은 장기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오랜 시간을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모래놀이 세트인 '키네틱샌드'도 어린이날 선물로 화제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추성훈과 사랑이가 함께 갖고 노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찾는 사람이 더욱 늘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청정모래로 만든 제품으로 점성이 좋아 물 없이도 다양한 형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레퓨레의 '라바 주물럭 비누'는 비누 클레이로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다. 엄마와 함께하는 공작시간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이 한결 수월해진다. 자신이 만든 모형 비누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손 씻기를 유도해 개인 위생 및 청결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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