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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 테러 43% 증가

최종수정 2014.05.01 19:58 기사입력 2014.05.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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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전 세계 테러 관련 사건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통계를 이용,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테러 공격에 의해 1만7891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3만2577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난해 발생한 테러 공격의 대다수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한정된 국지적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국제 테러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테러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이라크 치안 악화와 시리아 내전 지속,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무장세력 활동 등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이라크에서는 테러 공격 2495건이 보고돼 전년도 1271건의 두 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에 따른 사망과 부상 피해도 각각 6378명과 1만495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급증했다.
내전이 심화한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213건의 테러 공격이 이뤄져 한 건당 5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이라크ㆍ시리아 이슬람국가'(ISIS) 등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의 활동이 확산하면서 이들이 개입한 테러 피해도 급증했다. 두 지역에서 지난해 ISIS 관련 테러 공격으로 발생한 사망 피해는 1725명으로 탈레반 관련 테러 사망피해 2340명에 육박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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