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뮌헨 레알 경기서 호날두 UCL 한 시즌 '최다골' 기록…"라이벌 메시 이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승리의 주역은 각각 두 골씩 터트린 세리히오 라모스와 호날두였다. 특히 호날두는 전반 34분 카림 벤제마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공을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3번째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45분 아크 왼쪽에서 바이에른 수비벽을 감쪽같이 속이는 절묘한 땅볼 프리킥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뒤흔들며 쐐기골까지 추가했다.
이 두 골로 호날두는 UCL 한 시즌 15, 16호 골을 기록했다. 이는 메시와 호세 알타피니의 14골 기록을 넘어선 한 시즌 최다 신기록으로, 호날두는 결승전에서도 득점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어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한 호날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날두, 다음 기록은?""호날두, 내친 김에 결승전에서도 ""호날두, 역시 차원이 달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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