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이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이벌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약 6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에서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김치우가 밀어준 공을 문전에 있던 에스쿠데로가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최근 정규리그 2무3패 뒤 여섯 경기 만에 승수를 보탠 서울은 2승3무5패(승점 9)로 10위로 올라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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