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25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혁신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항행안전시설 납품비리 등 비위행위로 실추된 기관의 명예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정상적인 관행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최근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토대로 청렴문화를 내실화하고 초우량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임을 다짐하는 전 직원의 청렴실천 릴레이 댓글달기 행사도 동시에 펼쳐졌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수립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항공사'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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