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희생자 '추모공원' 건립 추진된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가 23일 오전 9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다. 또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 건립도 적극 추진된다. 아울러 장례를 마친 유가족을 위한 별도의 공간 조성작업도 진행된다.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21일 브리핑에서 "장례와 관련해서 유족들이 2가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하나는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달라는 것인데 임시분향소는 안산시와 협의해 안산 올림픽실내체육관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어젯밤부터 임시분향소 공사가 시작돼 이번주 수요일(23일 09시)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임시분향소의 경우 고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의 마음이 빨리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21일에도 야간작업을 진행해 최대한 빨리 분향소 설치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임시분향소는 종합분향소가 설치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추모공원에 대해서는 유가족의 의견수렴을 거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진행하겠지만, 도교육청은 공원 건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대책과 관련해서는 지원이 절실한 부분이 유가족에 대한 것"이라며 "도교육청 직원들은 진도 사고 현장에 59명의 직원을 배치해 현장 가족들의 생활과 관련된 것과 장례절차, 장례식장 안내하고 있고, 안산지역 12개 장례식장에도 24명을 분산배치해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까지 장례를 완료한 분은 7명이고, 오늘 5명이 장례를 진행한다"며 "내일은 6명이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원고 회복안정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경북대 정신건강지원센터 전문의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단원고 교직원과 1, 3년 재학생에 대해서도 1대1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상담치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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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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