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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단원고 교사 사고당일 오전 8시10분 해경과 통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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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고 연구부장이 사고당일인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께 '세월호' 침몰과 관련,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21일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단원고 현황판에 이날 오전 8시10분께 '제주해경 배와 연락이 안됨'이라는 기록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단원고의 사고 접수시점을 두고 논란이 많았지만, 교육당국 관계자가 오전 8시10분 해경 측과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것이 사실이라면 첫 세월호 침몰사고 신고가 오전 8시52분 전남소방 119에 접수된 시점보다 42분 앞서고 있어 단원고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이어 "전화는 연구부장이 일반전화를 통해 제주해경 관계자와 통화를 했으나 기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사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구체적 통화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나아가 "현재 단원고 연구부장은 사고수습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통화내용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나올 경우 추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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