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교 관계자, 학부모, 유족 등과 합동분향소 설치 문제를 논의한 결과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등에 시신이 안치한 뒤 발인이 미뤄지고 있는 고(故) 정차웅, 임경빈, 장준형 군 등의 장례는 추후 유족이 원할 경우 임시 합동 분향소에서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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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분향소는 말 그대로 '임시' 합동 분향소"라며 "희생자가 더 늘어나게 되거나 정부 차원의 또 다른 방안이 나오게 된다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故 최모 단원고 교사 등 8명의 희생자 장례가 치러졌고, 46명의 희생자가 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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