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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관, 원도심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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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개관 이후 2달도 안돼 방문객 1만5000여명 돌파

<목포근대역사관이 개관 두 달도 되지 않아 관람객 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목포 원도심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목포근대역사관이 개관 두 달도 되지 않아 관람객 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목포 원도심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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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관(제1관)이 지난 3월 1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방문객 1만5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목포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건축물인 목포근대역사관은 옛 목포 일본영사관(국가사적 제289호)을 2년 동안 19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탄생됐다.

이곳에는 1890년대 개항기 목포에서 1950년대 근대 목포에 이르기까지 정치·경제·문화상은 물론 항일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설명 패널과 유물 100여점이 소장돼 있다.

특히 1903년 무안 감리서에 정3품 통정대부 김성규를 무안 감리에 임명한다는 고종의 ‘감리 칙명서’ 진본, 1930년대 우리 민족에게 수탈을 강행했던 동양척식주식회사 직원들이 사용했던 ‘토지 측량기’ 진품, 일본인을 조선에 이주시키고자 광고했던 ‘조선농업이민모집’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돼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근대역사관이 일제 강점기 목포부청으로 사용될 당시 근대역사관 뒤편에 위치한 ‘문서고’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든 ‘방공호’는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고시기간을 거친 후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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