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희근 연구원은 "1분기 주요 자동차 관련주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러시아 통화 약세와 미국 폭설이 악재지만, 국내 생산 호조로 상쇄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전년동기에 비해 생산설비(capa) 성장의 한계와 원화 강세 영향으로 큰 실적 성장은 없지만 국내외 생산이 대체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체감 실적은 무난한 수준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되레 전분기보다 약세여서 실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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