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고문과 함께 재개장 앞둔 순천만정원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 출마자는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13일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할 수 있는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그는 “이를 근거로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연 80억원에 달하는 운영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안에는 김선동, 김성곤, 김승남 등 여야의원 12명의 참여했다.
그는 “산림청도 293억원을 투자해 순천만국제정원축제 개최, 순천만정원 내 세계정원 10곳 리모델링, 정원박물관 및 정원문화센터 건립 등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정부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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