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0일 일본 주식시장은 오전장에서 상승했지만 오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 상승한 1만4300.12로 보합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95포인트(0.08%) 내린 1149.49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만 해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로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누그러지면서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구보 케니치 토키오마린 자산운용 선임 펀드매니저는 "의사록 공개는 미국 금융당국이 초저금리 정책을 지속하는 등 당분간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란 신뢰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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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이 3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중국발 리스크가 다시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가치가 0.2% 상승했고, 환율은 달러당 101.76엔에 거래됐다.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가 2.37% 하락했고 소프트뱅크(-1.13%), KDDI(-2.03%), 간사이전력(-3.93%) 등이 약세였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8월 말로 끝나는 2014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880억엔(약 8억6500만달러)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45%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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