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농기계 전문업체 대동공업(대표 곽상철)은10일 2014 K리그 클래식 시즌 동안 상주상무 축구단과 스포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은 전날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대표 이재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기계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트랙터에 있어서는 경기장 내 트랙터에 탑승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트랙터 관람존’을 설치하고 경기장 밖 트랙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증대와 제품 체험을 유도할 것이다.
상주는 2012년 통계청 조사 결과, 농지면적 2만6769㏊(전국6위), 농업 인구 3만6683명(전국7위)으로 약 10만3000명인 상주시 전체 인구 중 약 35%가 농업에 종사하며 경북 최대 규모의 농기계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상주상무 축구단과 함께 UTV와 트랙터 마케팅을 전개해 힘 있고 강한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며 시장을 확대할 것이다”며 “축구 외 다른 종목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제품 홍보뿐 아니라 젊고 열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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