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11개로 방문시장 늘려…2만명 방문 예상
중기청과 코레일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국 팔도의 8개 문화관광형 시장에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행, 총 21회 운행으로 8100명의 관광객을 모았다. 올해는 방문시장을 11개로, 운행횟수를 50회 이상으로 늘려 총 2만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인당 약 4만원을 소비했으며 이용객 10명 중 7명이 '다시 관광열차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용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주고 전통시장은 매출 증대와 이미지제고를 줄 수 있도록 관광열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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