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당국이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07,5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10% 거래량 345,731 전일가 108,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에 '기관주의' 및 과태료 5000만원의 재제를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계열사인 삼성자산운용과 기업어음(CP) 부당매매 ▲신탁재산 간 자전거래 제한 위반 ▲계열사와 전산용역계약 체결 절차 부적정 등을 지적받았다.


이에 따라 관련 직원 5명도 감봉(1명), 견책(1명), 주의(3명) 문책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관계인수인 인수증권 매수 제한' 규정을 위반해 계열사인 삼성자산운용에 우량 CP를 넘겨 부당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9,1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6% 거래량 395,777 전일가 39,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5,1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52% 거래량 1,154,339 전일가 95,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재평가' 업종 주목…"앤스로픽 20배 대박" SKT, AI 판 까는 통신사들[주末머니] 과기부,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현장 점검…"시장 확산 지원" SKT, '라이브 투 카트'로 'NAB 쇼' 올해의 제품상 등 우량 회사 CP를 제3의 증권사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에 넘긴 것이다.


관계인수인 인수증권 매수 제한은 증권사가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인수한 뒤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물량을 계열사에 떠넘겨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규정이다.


증권사가 인수한 증권은 인수일로부터 3개월 내에 계열 운용사가 사들일 수 없도록 돼 있다. 삼성증권은 이 규정을 피하기 위해 다른 증권사를 활용했다.

AD

삼성증권은 2010년 1월~2011년 10월 13개 기업 CP를 81회에 걸쳐 삼성자산운용에 밀어줬다. CP 규모는 8089억원에 이른다.


삼성자산운용 역시 이 건으로 지난해 10월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 받은 바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