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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착한 숲' 조성하고 이웃나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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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는 2일 에너지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치악휴게소 인근 부지 5100㎡에 5000주의 버드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을 조성했다.

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는 2일 에너지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치악휴게소 인근 부지 5100㎡에 5000주의 버드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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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 이 봄맞이 '착한 숲' 조성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호 에너지숲 조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는 2일 치악휴게소(부산 방향) 인근 부지 5100㎡에 버드나무 묘목 5000주를 심으며 환경보전의 의의를 다졌다. 양사 임직원들은 올해 1호로 조성된 에너지숲을 기념하는 행사도 가졌다.

에너지숲은 목재를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이태리포플러, 버드나무 등의 수종으로 숲을 조성하고 2~3년 정도 뒤에 벌목해 목재 팰릿(wood pellet)으로 가공한다. 이어 목재 팰릿 보일러로 난방을 하는 복지시설 등에 공급한다.

폐도로나 고속도로 휴게소 유휴부지에 숲을 조성해 평상시 탄소를 흡수하고, 목재 팰릿으로 난방용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으로 사회 공헌까지 가능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2월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20만주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는 치악 휴게소 인근 부지 외에도 영동 고속도로 횡성, 평창 인근 및 88고속도로 담양 인근 등 총 4개 부지 3만 4334㎡에 2만 주의 나무를 심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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