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마지막까지 몰고 갔다.
GS칼텍스는 2일 평택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7-25 21-25 25-21 25-20)로 물리쳤다.
1세트에서 22-24로 끌려가던 GS칼텍스는 교체 투입된 세터 이숙자의 안정된 볼 배급 아래 베띠의 오픈과 이소영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듀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25-25에선 배유나의 이동 속공과 베띠의 오픈 강타로 두 점을 얻어내며 역전극으로 첫 판을 따냈다.
$pos="C";$title="[포토] 베띠 '카리나, 힘 대결?'";$txt="";$size="540,398,0";$no="20140223170245435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기업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희진이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21-21로 맞선 2세트 막판 중앙 속공과 오픈 공격, 시간차 등으로 내리 3점을 따내 승기를 잡는데 일조했다. 악착 같이 따라붙던 GS칼텍스는 범실 8개로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두 팀은 4일 오후 5시 기업은행의 홈구장인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5차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