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롱롱카라'는 브러쉬의 3개 빗면이 속눈썹을 뿌리 끝부터 올려줘 깊은 눈매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키니 롱롱카라의 삼각빗면은 전통생활기구인 비단명주실을 감는 '얼레'에서 착안돼 탄생했다. '얼레'는 나무기둥을 바퀴살처럼 이어 붙여 그 가장자리에 비단 명주실을 둘러놓고 엉키지 않게 잡아주며 가닥을 풀어내는 기구다. '스키니 롱롱카라'의 삼각 브러쉬는 이 기구의 모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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