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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계절…개막전부터 '진기록'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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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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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29일 오후 2시 개막해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체 9개 구단이 팀간 16차전씩 총 128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흥미로운 기록들이 달성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현역 최고령 투수 류택현(43·LG)은 투수 900경기 출전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마운드에 오를 경우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900경기에 등판한 투수가 된다.
정성훈(34·LG)은 역대 21번째 700사사구 달성에 한 개가 부족한 상태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을 뛰며 615볼넷과 84사구를 기록 중이다. 삼성 박석민(29)은 역대 15번째 100사구에 1개 만을 남겨뒀다.

두산의 주장 홍성흔(38)은 최다 연속경기 출루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는 지난해 7월 17일 NC와의 잠실구장 홈경기부터 5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박종호(40·당시 현대) 현 LG 수비코치가 2000년 5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록한 59경기 연속 출루다.

이 밖에도 두산은 사상 세 번째 팀 통산 5만루타 달성에 10개를 남겨두고 있고, 역대 개막전 최다승(19승) 기록도 보유 중이다.
한편 두산과 LG는 잠실구장에서, SK와 넥센, 삼성과 KIA는 각각 문학구장과 대구구장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한화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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