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취업 관문, 열정으로 넘어보겠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한 '소재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이용민씨(인하대학교)의 수상 소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소재드림 프로젝트에 참가자 중 최고의 스토리를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이용민 씨는 "취업준비라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은하수처럼 밝은 빛을 만나 같은 상황에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실제 보기 힘든 은하수를 찾아 나서는 '은하수 원정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은하수 원정대는 강원도 해안면 38선 부근에서 은하수를 사진에 담는데 성공해 이를 엽서로 제작했다. 아주 어두워야만 보인다는 겨울 은하수, 어둠 속에 더 밝은 빛이 있다는 희망을 은하수 사진엽서에 담아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나눠주고 응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석희(경희대학교) 씨는 "추운 겨울 바다 수영대회를 참가하고 나니 도전에 대한 짜릿함과 완주라는 성취감을 얻어 취업활동에 더욱 더 열심히 도전할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씨는 지난 1월 12일 해운대에서 열린 북극곰 수영대회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바다수영 목표를 달성했고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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