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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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향후 2년간 16%의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도 22%로 성장을 예상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다른 테스트업체들과 차별화된 테스나가 주목된다"며 "국내 유일의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전문 업체로 시스템반도체시장의 꾸준한 성장, 제한적 경쟁, 다변화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스마트카드 집적회로(IC), 이미지센서(CIS),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물량 감소로 올해 로직 IC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스마트카드, CIS, MCU시장 확대로 나머지 제품군에서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84억원, 174억원, 129억원으로 전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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