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47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원찬 이산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25명의 건설기술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 건설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건설산업이 스마트산업, 창조경제의 중추산업으로 거듭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설계, 감리, 품질 등 업역간 칸막이를 허무는 업역체계 단일화, 글로벌 건설환경에 맞는 기술자 등급 분류체계 개편, 기술개발 유도와 지원, 통합고용지원센터 개설을 통한 인력 수급불균형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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