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는 모바일 VOD 소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들이 수익 창출 목적으로 기존 편당 700원이었던 요금을 편당 1000원으로 인상했다.
박 연구원은 "전체 매출에서 VOD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이미 3분의1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올해는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등 드라마의 연속된 흥행으로 36%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SBS콘텐츠허브의 주가가 단기 급등 후 차익 실현 및 최대 수출국인 일본 지상파 방송의 한국 드라마 편성 중단 관련 뉴스의 영향이 있다"면서도 "반한 기류에도 '상속자들'이 사상 최고액으로 일본에 수출되는 등 매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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