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번 조사는 곡류와 감자 등 서류, 콩 등 두류, 견과류,채소류, 과일류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과 유유와 유제품, 난류, 육류와 어류 가공품, 유지류, 음료류, 주류 등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음료류 중 벤젠이 검출된 2건의 경우 0.005ppm 수준으로 2006년 검출량(0.002~0.049ppm)에 보다 10분의1로 떨어졌다.
벤젠은 식품 가공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해물질로, 아직까지 전세계적인 관리 기준이 없다. 다만 먹는 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 우리나라 등은 기준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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