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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양성 영화의 가치를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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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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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봉 첫날 1만 관객 돌파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다양성 영화의 독보적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지난 21일 전국 관객 1만 3697명(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누적관객 2만 3969명을 달성했다. 개봉 2일 만에 2만 관객 돌파는 다양성 영화로는 전무한 일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다양성 영화계 최고 흥행 목표 스코어로 꼽히는 10만 관객을 돌파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보다 무려 4일, '인사이드 르윈'보다 하루가 빠르다.

뿐만 아니라 '노아', '300: 제국의 부활', '우아한 거짓말', '몬스터' 등 평균 스크린 수 300~800개에 육박하는 국내외 대형 상업 작품들 사이에서 전체 박스오피스 6위를 수성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노아'보다 좌석점유율에서도 현저히 앞서고 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주말 안으로 '문라이즈 킹덤'(최종 3만 5615명)의 스코어까지 뛰어넘을 전망이다. 더불어 웨스 앤더슨 감독 최고의 흥행작 타이틀까지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다소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진정한 아트버스터로서 우뚝 섰다. 관심에 힘입어 주말 80여 개 스크린에서 확대상영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927년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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