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 물 사용량은 가정용이 66.6%로 가장 많았고, 영업용(일반용) 23.2%, 업무용 7.7%, 욕탕용 2.5% 순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분석결과 가정용수는 변기(25%), 싱크대(21%), 세탁(20%), 목욕(16%), 세면(11%) 등의 순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연구원이 2011년 시 30~59세 가정주부 12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 중 샤워, 세면, 양치질 중에 수도꼭지 밸브를 잠그지 않는 이의 비율은 각각 19.8%(샤워), 26.0%(세면), 12.9%(양치질)로 밝혀졌다. 양치질 시 컵을 사용하지 않는 이의 비율은 26.7%로 조사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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