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다음달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에 나선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는 인터넷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정장소에 배출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환경부 및 전자업계와 협약을 맺고 매주 목요일 각 가정을 방문, 수거하기로 했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다 모아서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환경부와 지자체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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